《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 Sensible Reality》

○ 일시 : 2016. 09. 07(수) - 09. 11(일)
○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출처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 Sensible Reality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 Sensible Reality》

2016. 9. 7. (수) – 9. 11. (일) 
서울시청 시민청
기획전시: 9.7.(수)-9.11.(일) 9:00-21:00 시민청 B1
워크숍: 9.7.(수) 14:00-17:00 태평홀
개막식: 9.8.(목) 17:00-18:00 활짝라운지 가설무대
창작공간페어: 9.7.(수)-9.11.(일) 9:00-21:00 시민플라자
※ 창작공간컨설팅데이 9.8.(목) 14:00
APT(Artist PresenTation) SHOW 9.8.(목)-9.9.(금) 14:00-17:00 활짝라운지

우리는 감각을 통해 현실을 접하고 감각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예술은 이러한 감각과 관련된 삶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드러냅니다. 그렇게 예술가는 감각을 통해 인지한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을 제작합니다. 전국 시도 문화재단 창작 공간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작가는 300여 명으로 이번 전국 창작 공간 페스티벌은 창작 공간 참여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의 형식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참여하는 다수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생활을 위해 살아가는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감각을 사용해 현실을 인지하고 그 현실을 다시 작품화하는 다시 말해 ‘감각적 현실 Sensible Reality’을 반영하는 전시를 만나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작 공간 참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현실적 삶이 어떻게 예술적으로 재현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나아가 예술가들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상황 아래 놓여 있는지를 살펴 볼 수 기회가 될 것입니다. 
‘Sensible Reality’는 감각적 현실, 혹은 합리적 현실, 감각적 진실, 감각적 실재 등 여러 가지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예술 작품은 언제나 관객의 해석에 의해 평가됩니다. 예술은 현실과는 달리 감각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혹은 현실보다 더욱 합리적으로 현실을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이 보지 못하거나 감춰진 실재와 현실을 드러내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Sensible Reality'는 이런 예술의 다양한 역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판이 될 것이며 내가 어디에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돌이켜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본 전시는 총 세 개의 부분으로 구분되며 현실을 재현하고 반영하는 Representation 부분, 현실을 반영하고 현실 사회에 대한 고찰을 담은 Reflection 부분, 새로운 가치와 예술적 실험을 담은 Presentation 부분으로 구분됩니다. 본 전시와 더불어 시민청 1호선 초입, 2호선 초입은 각 창작공간을 홍보하는 부스, 작은 작품(공예, 굿즈)을 판매하는 부스와 연동되어 커다란 하나의 전시를 만들게 됩니다. / 서준호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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